한국시간으로 4월 19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UFC 249에서 펼쳐지는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도전자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두 선수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저 또한 궁금해서 좀 들어가 보았습니다. 두 선수는 사이좋게 서로 두 번씩 부상과 감량의 문제로 총 4번의 경기를 무산시키고 이번 5번째에 또다시 경기가 성사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하빕 늑골 부상
2016년 4월: 퍼거슨 폐부상
2017년 3월: 하빕 티라미수 사건(감량 실패)
2018년 4월: 퍼거슨 만우절 사건(무릎 부상)
2020년 5월: 코로나..?
이런 일은 생기질 않길 바라며.. 사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캔슬되는 과정에서 토니 퍼거슨은 조현병[하단 링크 참조]으로 인해 선수생활의 막을 내릴뻔한 적도 있었죠.
https://takesomethingout.tistory.com/3?category=799007
이번에 두 선수 중 한 사람이 예기치 못한 일로 빠지게 된다면 코너 맥그리거가 대체선수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코너 맥그리거는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내빼게 되어있다. 내가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가겠다"며 직접 얘기까지 했었죠. 또한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이번 경기도 취소된다면 앞으로 둘의 매치는 성사시키지 않겠다"라고 직접 말했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근황을 살펴볼까요?
"지금 분위기, 기분 너무 좋아"
mi gente는 my people이라는 스페인어인데 혹시 노래인가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웬걸
Mi Gente - J. Balvin & Willy William이라는 힙한 노래가 있네요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늘 붙어 다니는 나의 친구"
"사이드 키커" 적어놓고 발 옆쪽을 계속 만지길래 뭐지 하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이렇게 있었네요 흐흐 늘 붙어 다니는 강아지인가 봅니다.
"챔프는 나야"
빡운하는 퍼거슨 형님.
반면에 하빕은 뭘 하고 잇을까요..?
"아침은 커피로 시작해야지"
커피집에서 꿀 빨고 있네요 하지만 체육관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겠죠?
"그들은 항상 날 집으로 부른다"
그들이 누굴까요? 가족들이거나 지인들로 보입니다. 비교적 여유로워 보이는 하빕입니다.
하빕이 퍼거슨을 그라운드로 몰고 가서 백초크로 끝낼지
퍼거슨이 하빕을 그라운드 or스탠딩에서 다스초크로 끝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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