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디스크 증상 생각보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디스크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경추 디스크 증상이 심해지면 목 통증 뿐 아니라 어깨와 목 통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는목차
1. 경추 디스크란?
2. 경추 디스크 증상
1. 경추 디스크란?
척추라고 하면 허리 척추만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척추는 사람의 목에서부터 엉덩이까지 경추, 흉추, 요추, 천추 4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추 디스크는 말그대로 ‘경추’에서 나타나는 디스크를 일컫습니다.
목디스크 증상을 이해하려면 목뼈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목뼈 즉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7개의 경추 사이 사이에는 목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연골 조직이 있습니다.
이 연골 조직을 목 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이라고 부릅니다. 목= 경추, 디스크= 추간판,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의학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경우 목 디스크는 경추 추간판이 후방으로 이탈되어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넓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경추 디스크 증상
경추 디스크가 목뼈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기 때문에 경추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는 부분을 목으로 한정지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소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추 디스크 증상은 예상외로 목 외에도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어깨와 목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목 주위의 통증은 물론 팔, 손바닥, 손가락까지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 전기가 오는 듯 저린 느낌을 받거나, 악력이 감소해 물건을 잘 놓치는 근력약화 증상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경추 디스크 증상이 심해서 어깨와 목 통증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 일상적인 자세에서도 우직한 통증이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악력이 감소하는 경우는 안전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 의한 올바른 자세 교정과 다양한 치료방법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추 디스크 증상은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발생됩니다. 일반적으로 20세가 지나면서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디스크 내 수분 함량이 저하되면 탄력성이 떨어집니다. 이 상황에서 좋지 않은 자세 혹은 주변 환경에 노출되면 디스크가 후방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경추 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증상 외에도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져 젓가락질이 힘들어지거나 글씨를 쓰는 행동이 불편해질 수 있으며 옷의 단추를 채우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보행 시 경추 디스크 증상으로 다리가 휘청거릴 수 있으며 통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깨를 들어올리기가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대소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뼈는 위로는 머리, 아래로는 허리뼈와 연결되어 있어 우리 신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학적으로는 목뼈의 구조를 바로잡아 목디스크 주변의 부종과 뭉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추나요법, 침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추 디스크 증상으로 인해 정형외과를 방문한다면 가벼운 증상일 경우 약물치료, 보조기 사용하며 온열치료, 심부 초음파 치료, 전기자극치료와 같은 물리치료가 병행됩니다.
경추 디스크 증상이 심하거나 3개월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 목의 앞쪽에서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골이식을 하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2020. 11. 11 좋아봤자 얼마나 좋다고..
이상으로 경추 디스크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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