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수술비용 후기 ( 유지기간 , 정부지원 후 본인부담금 )
우리 무릎 관절의 연골도 물건과 같이 사용하면 할수록 닳게 되는데요. 따라서 관절염은 나이가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 또는 무릎연골주사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으로 관절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골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보존적인 치료법으로 통증을 줄이기 힘들 수 있는데요. 줄이더라도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환자의 경우 무릎관절 수술이 유일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데 무릎관절 수술비용은 한 쪽당 1000만원 초반 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무릎관절이 상하는 이유
무릎관절이 상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관절염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히 설명하자면 무릎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마찰이 생기고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닳은 연골을 복구시키면 통증은 없어지는데요.
연골은 왜 닳아 없어지는 걸까요? 원인을 알고 개선해야지만 나중에 무릎관절 수술 후에도 새롭게 대체한 연골을 오랫동안 쓸 수 있겠죠?
사실 무릎 연골 손상은 단순히 오랫동안 사용하면 할수록 닳게 되는 구조인데요. 그래서 나이가 있으신 중년층, 장년층 분들에게 관절염은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질환인 것이고요.
여기에 평소 안 좋은 생활습관이 더해지면 무릎 연골 손상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쪼그려 앉아서 움직이는 습관, △집안일을 자주 해 무릎을 자주 구부렸다 펴는 경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는 운동을 자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무릎관절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무릎 연골 성분을 대체하는 물질을 무릎에 주입하는 무릎연골주사로 관절염 증상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관절 손상이 이미 심해진 경우 주사와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는 관절염 개선이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다행히 의료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무릎관절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무릎관절 수술 과정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무릎관절 수술 진행과정을 궁금해 하는데요. 무릎관절 수술은 간단히 설명해서 무릎에 있는 ‘무릎 연골’과 ‘반월상 연골’을 새롭게 교체하는 수술입니다.
우리 관절에는 일반적인 무릎 연골과 반월상 연골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요. 무릎 관절의 위 허벅지 뼈는 대퇴골이라고 하며 무릎 관절의 아래 정강이뼈는 경골이라고 합니다. 이 대퇴골과 경골의 끝부분에는 ‘무릎 연골’이 뼈를 감싸고 있는데요.
이 무릎 연골들 사이에는 다시 반월상연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무릎 연골’과 ‘반월상 연골’이 닳아 염증이 생기고 대퇴골과 경골이 부딪혀 통증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이제 관절염은 완벽히 이해하셨죠?
무릎관절 수술 시 우선적으로 닳아있는 기존의 연골을 뼈의 각에 잘 맞추어 깔끔하게 제거하게 됩니다.
대퇴골과 경골에 붙어있던 무릎 연골은 '강화합금'으로 덧씌워주고 이 강화합금 사이에 반월상 연골의 역할을 대신하는 '강화플라스틱'을 넣어줍니다.
연골의 역할을 대신하는 강화합금과 강화플라스틱은 환자의 상태와 병원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다른 재료로 대체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무릎관절 수술비용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 수술 시 인공연골의 수명은 재료 자체보다는 의사의 숙련도, 수술에 대한 디자인, 수술기법, 관절 운동 범위, 환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30년까지 유지됩니다.
무려 30년이라니 무릎관절 수술비용이 비싸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이유가 있네요. 그럼 얼마정도 되는지 알아볼까요?
#3 무릎관절 수술비용
평균적인 무릎관절 수술비용은 하나의 무릎 당 1200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서 수술 후 관리비용이 추가되는데요. 입원기간, 간병비, 수술 후 보조기 값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 100만원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수술이든 비슷하겠지만 특히 무릎관절 수술비용의 경우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매우 심한 편인데요. 심한 경우 2배까지도 차이가 납니다.
터무니없이 비싼 병원을 피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싼 병원의 입장을 들어보면 인공연골의 종류가 더 좋다거나 수술을 할 때 사용하는 재료(거즈, 실)들이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수술비용이 비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저렴한 병원에서는 왜 보험적용이 되는 수술재료들을 사용하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공연골의 종류는 유지기간과 크게 비례하지 않는데 굳이 인공연골의 종류를 따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무릎관절 수술비용은 해당 병원의 의사가 정하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한 저렴하면서 경험이 많은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수도권에 있는 병원일수록, 대학병원일수록 수술비용이 증가하니 비수도권에 있는 동네병원 위주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요즘은 굳이 대학병원이 아니라 동네병원에도 훌륭한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걱정되신다면 그 병원의 무릎관절 수술 후기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4 무릎관절 수술비용 보험적용 여부
다행히 무릎관절 수술비용에는 건강보험적용이 가능한데요. 단 조건이 있는데 ▶3개월 이상 약물, 주사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릎 통증이나 무릎 기능의 저하가 지속되는 경우, ▶60세~ 64세의 노인이 관절염 4단계인 경우, ▶만 65세 이상인 노인이 관절염 3단계 이상인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앞서 한쪽 무릎 당 1200만원에 100만원이라는 부대비용을 합하면 대략 1300만원이라는 수술비용이 나옵니다. 여기서 20%는 본인이 부담하고 80%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구조인데요.
1300만원의 20%면 260만원이니 두 무릎 모두 수술하는 경우 대략 520만원이라는 무릎관절 수술비용 견적이 계산되네요.
이상으로 무릎관절 수술비용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또 강조하지만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아주 심한 편이니 동네병원까지 꼼꼼하게 가격을 비교해서 건강한 무릎을 되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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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무릎관절 수술비용 유지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생 사용해야 할 무릎 건강하게 지켜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