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통증 원인 3가지

발등 통증 원인 도대채 뭐지

가장 흔한 3가지 원인을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언제부턴지 갑자기 발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등에 통증이 생기게 되면 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데요. 당장 보행부터 불편해지기 때문에 걸음걸이가 이상하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원인에서 아픈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 병원을 방문해야 할지도 헷갈릴 수 있는것이 현실인데요. 발등 통증이 나타날 때는 다른 신체에는 통증이 없이 발등에만 나타날수도 있으며 특별하게 다른 아픔도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등 통증 원인 1) 통풍

주변에서 흔하다면 흔한 통풍이라는 질환은 발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통풍이란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심해지는 통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은 심한 통증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요로결석과 콩팥 기능을 저하시키는 만성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뇨질환이나 고혈압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통풍으로 인해 발등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 대부분은 약을 복용하다가 통증이 나아지면 약을 끊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반드시 재발이 오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 3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통풍이라는 질환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구적인 식습관이 유행함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통풍 질환의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통풍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발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통풍 환자의 수는 2015년 33만 8302명에서 지난해 45만 9천명으로 약 35% 증가했고 진료비 또한 2015년 665억에서 지난해 1016억으로 대략 52% 급등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든 사람들의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20~ 30대의 많은 젊은 남성과 여성에게서 통풍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고 일어났을 때 특히 발등이 붓거나 통증이 있다면 통풍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젊은 환자들은 노인에 비해서 오랫동안 고요산혈증을 가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만성 결절성 통풍과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발등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통풍은 왜 발생할까요? 우리는 음식을 통해서 퓨린이라는 물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퓨린은 우리 몸 안에서 대사과정을 통해 요산이라는 물질로 변하게 되는데요. 고요산혈증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 우리 몸 안의 요산은 요산염 형태로 피 속에 녹아있지만 요산의 양이 많아지면 요산염 결정을 유발하게 되고 이때 이 ‘결정’이 신체 곳곳의 관절과 주변 힘줄같은 곳에 침착되어 부종과 통증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이 때 발등 통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통풍은 30~40%에서 유전적인 원인이 발견되기도 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한 여름 밤에 날씨가 덥다고 해서 치맥을 먹는다면 기름진 음식과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므로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통풍으로 인해서 발등 통증이 느껴질 때는 빨리 치료할수록 통증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colchicine, 스테로이드를 염증이 사라질 때 까지 복용합니다. 발등 통증이 많이 심하다면 진통제나 스테로이드를 엉덩이 주사로 주입하기도 합니다.

발등 통증 원인 2) 발등골절

흔히 운동을 하다가 발등 골절을 많이 당하는데 이 또한 발등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허리뼈라고 불리는 중족골은 발목뼈와 발가락뼈를 잇는 다섯 쌍의 발뼈입니다. 이 발뼈가 부러지는 질환을 발등골절 즉 중족골골절이라고 하는데요. 발등골절은 주로 피로골절로 인해서 나타나는데 휴식시간 없이 반복적인 자극이나 충격이 발등에 이어지면서 과부하로 인해 미세한 뼈 골절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번에 큰 충격을 받지도 않았는데 발등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뼈 골절이라는 생각은 안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얇은 철근을 계속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면 끊어지듯 비슷한 원리입니다. 완전한 골절은 아니지만 심해질 경우 수술적인 치료방법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특히 반복적인 뜀뛰기나 달리기 등의 스포츠를 할 때 발생하기 쉬우며 피로골절은 발등 이외에도 정강이에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발등골절로 인해서 발등 통증이 심한 경우 붓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활동 및 보행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통증이 심해져 체중지지가 어려워지고 통증이 정강이 뿐 아니라 무릎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위해 충분한 휴식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데요. 잠을 잘 때는 나도 모르는 사이 발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부목이나 석고 고정 등의 도움을 받으면 좋습니다.

발등 통증 원인 3) 결절종

발등의 작은 뼈와 관절 부위에 물혹이 생긴 상태인 발등 결절종은 발등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질환은 평소에 발등을 꽉 조이거나 딱딱한 신발을 오랫동안 신는 경우 등 발등에 지속적으로 자극과 충격을 받으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피부 밑에서 생기는 낭종성 종양으로 종양의 내부는 끈적이는 노란 액체를 나타냅니다. 또한 눈으로 볼록하게 관찰되며 손으로 만져보면 말랑한 느낌이 드는데요.

결절종의 크기가 작고 발등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발등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갖는다면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결절종의 크기가 줄어들기도 하며 기능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절종으로 인해서 발등 통증이 심각하고 크기가 큰 경우에는 주변 혈관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거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결절종을 제거하기 위해서 결절종 내에 있는 뭉친 관절액을 뽑아내는 흡입술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원인이 되는 뿌리까지 제거되지는 않기 때문에 재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따라서 결절종이 발등 통증을 크게 유발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결절종 뿌리를 제거해야 하는데요. 결절종 뿌리를 제거하려면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를 미세하게 절개하여 직접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관절내시경을 통해서 절개하지 않고 수술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 방문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하시면 되겠습니다.

2021 popular article 좋아봤자 얼마나 좋다고 그래

관절에 좋은 약초 6가지

이상으로 발등 통증 원인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