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4가지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는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원인들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몸이 불편하지 않을 때는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복’인지 모른 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허리 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원인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원인을 어느 정도 유추해 본다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원인

1) 골다공증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질환인데요.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는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란 정상적인 뼈에서 칼슘이 너무 많이 배출되어 구멍이 나 있는 뼈를 의미하는데요. 폐경, 노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아주 약하고 푸석한 뼈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별다른 외상없이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몸을 움직이는 경우, ▶누운 상태에서 일어나 앉는 경우, ▶누운 상태에서 옆으로 돌아눕는 경우, ▶앉았다가 눕는 경우 통증이 특히 심해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은 X-RAY를 통해서 척추의 높이나 모양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골절시기, 다발성 여부, 수술의 필요성 등 종합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압박골절이 크게 진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과도한 업무나 활동을 멈추고 약 2주~ 3주정도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허리통증이 크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 척추뼈 안에 빈 공간이 많아 충분한 안정을 취하더라도 압박골절이 호전되지 않아 지속적인 통증이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척추성형술’이 필요합니다.

 

 

척추성형술이란 볼펜심 정도의 얇은 굵기를 가진 주사바늘을 통해서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한 빈공간이 많은 뼈에 ‘뼈시멘트’를 채워 넣어 굳혀주는 시술입니다. 쉽게 말해서 뼈의 빈 공간을 채워준다고 보면 되는데요. 시술 후 3시간~ 4시간만 있으면 ‘뼈시멘트’가 굳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 간단한 시술입니다.

2) 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면 생소하게 들리실 수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가 바로 이 질환입니다. 허리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라 할지라도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면 ‘허리디스크’라는 질환을 떠올릴 수 있을텐데요. 만약 그러셨다면 이는 합리적인 의심이며 실제로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요추는 5개의 척추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추간판(디스크)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역할을 해주는 강한 연결 조직입니다. 쿠션역할을 해주는 추간판이 없으면 체중 부하시 딱딱한 뼈와 뼈가 닿아 그대로 부러질 수 있겠죠? 따라서 추간판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추간판(디스크)의 중간에는 수핵이라고 불리는 연한 젤리가 있는데요. 이 연한 젤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주변에는 ‘섬유륜’이라는 질긴 외부층이 존재합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퇴행성 변화나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서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외부 층에 있는 ‘섬유륜’을 뚫고 빠져 나오게 되면 수핵은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해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허리디스크

따라서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탈출된 추간판(디스크)는 주위 신경을 압박해 허리 아파지는 증상 뿐 아니라 그 신경이 영향을 주는 엉덩이, 다리, 허벅지, 종아리, 발과 같은 부위에 ▶감각 저하, ▶저림 증상,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원인이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라면 조기치료가 필요한데요.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충분한 안정과 휴식,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2개월 이내에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 아파지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통증이 유독 심하거나 비수술적 요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주사치료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요추 염좌

요추 염좌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요추 염좌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염좌’란 근육이나 인대가 외부의 자극에 의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요추 염좌란 허리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허리 근육의 상태가 평소에 좋지 않거나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추 염좌를 방치할 경우 만성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요추 염좌로 인해서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는 보통 한 달정도 올바른 치료를 받으면 환자의 90%가 회복될 수 있으며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허리 통증

특히 염좌가 발생한 뒤 초기에는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냉찜질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부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체는 온도가 떨어지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의 양과 영양공급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찜질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간단한 주사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신경을 차단해줌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손상된 인대에 콜라겐을 증식시켜주는 물질을 투여하는 인대 강화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파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우선적으로 냉찜질을 시도해보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척추관 협착증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지는 질환

허리쪽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 신경이 눌려 갑자기 허리가 아파질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와는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서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했는데요.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에 있는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반면 척추관 협착증은 인대나 뼈가 비대해지거나(커지거나) 자라서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는 질환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사람이나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인대가 비대해지고 필요하지 않은 뼈가 쓸데없이 자라서 척추관을 누르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앉아 있을때는 통증이 덜하다가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아파 쉬었다 가야하는 ‘보행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허리가 아프면서 보행 장애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척추관 협착증이 원인이라면 치료가 중요합니다. 어떠한 질환이든 수술이 필요하다면 그 부담감 때문에 병원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는 남녀성별 나이불문하고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진단 검사를 통해 협착증의 부위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면 통증을 없앨 수 있으며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경우

 

 

환자 상태에 따라서 단계적인 치료를 원칙으로 하는데요. 우선적으로 △자세교정, △운동요법,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시도해보고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신경근 차단술과 같은 주사 시술을 함께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어 하지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며 대소변 장애가 발생할 지경까지 이를 경우 수술 치료를 통해 영구적인 장애를 예방해야 합니다.

popular article 관절 끝판왕

보스웰리아 먹는방법 권장량

popoular article 좋아봤자

관절염에 좋은 약초 5가지 섭취방법

지금까지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