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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흥미의 관심사

섬유근육통 증상 및 치료법

by 마흥미 2020. 8. 16.

잠을 못 잘 정도로 고통에 시달리지만 병원을 가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조차 어려운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니 확실한 치료법도 알기 어렵습니다. 

 

섬유근육통의 잦은 통증부위

최근 이렇게 미스터리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바로 '섬유근육통'입니다.

 

미리보는 목차

1. 섬유근육통의 주요 증상

2. 섬유근육통의 원인

3. 섬유근육통의 진단방법

4. 섬유근육통 치료방법

 

 

1. 섬유근육통의 주요 증상

섬유근육통의 통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섬유근육통의 증상은 갑상선저하증과 류마티스다발근통,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전신성 통증

: 섬유근육통의 95% 이상의 환자들이 전신성 통증을 호소합니다. 목과 등뼈, 어깨의 통증이 많습니다. 이외에 고관절, , 무릎, 가슴, , 발꿈치, 발목, 팔목 등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2) 피로증가/숙면 불가능/경직

: 섬유근육통 환자의 75% 정도가 신체 경직, 피로 증가 및 수면장애를 호소합니다.

3) 기타 다양한 증상

: 섬유근육통 환자는 우울증과 예민성 증가, 집중력 장애, 사고 장애와 같은 신경계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과 팔, 얼굴에 이상 감각이나 저린 느낌이 발생하기도 하며 두통, 복부 불쾌감, 복통, 반복적인 변비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2. 섬유근육통의 원인

섬유근육통의 다양한 통증유발

유감스럽게도 섬유근육통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섬유근육통은 통증에 대한 지각이상 때문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섬유근육통을 앓는 사람의 ◆중추신경계에서 세로토닌의 대사가 감소되어 있고, 체내의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감소되어 있으며 일상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 반응 감소, 뇌척수액에서 통증 유발 물질인 P물질(subtance P)의 증가와 자율신경계의 기능 부전과 같은 이상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을 겪는 환자들은 일반 사람들이 통증으로 느끼지 않는 자극을 심한 통증으로 느끼게 됩니다. 섬유근육통의 이러한 증상은 여러 가지 통증과 상관이 없는 자극에 대해서 몸이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울증, 불안, 건강 염려증과 같은 다양한 정신적인 이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는데, 섬유근육통 환자의 10명 중 3명은 정신과적인 질환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검사를 한 결과 인대와 힘줄 등에서는 따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섬유근육통의 진단방법

의사의 섬유근육통 진단방법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섬유근육통인지 확실히 진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3개월 이상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고 진찰 시 18개의 특정 신체 부위 중에서 11군데 이상에서 유의한 압통을 호소할 경우 '섬유근육통'이라 진단을 내립니다. 그렇지만 모든 섬유근육통 환자가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소수의 섬유근육통의 환자들은 압통점의 개수가 적고 특정한 부위에 통증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4. 섬유근육통 치료방법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섬유근육통을 호전시킨다.

섬유근육통 치료를 위해서는 병에 대한 교육 및 운동과 수면 및 통증에 대한 약물 치료 등이 중요합니다. 섬유근육통의 약물 치료로 항우울제, 항경련제, 근이완제로 개발된 약제를 사용하는데 잠을 자기 1시간~2시간 전 복용하면 좋고 저용량으로 시작해서 효과가 나타날 시점까지 증량하면서 변비와 입마름, 체중의 증가, 졸림 등 약물의 부작용이 있는지 관심잇게 살펴보아야 한다. 섬유근육통에는 소염진통제가 약간의 도움이 되므로 필요한 경우에는 단기간 사용하고, 스테로이드나 마약성 약제는 거의 효과가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과 같은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매주 수회씩하는 것은 섬유근육통에 아주 필수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섬유근육통의 치료방법으로써 수영이 있다.

운동은 처음부터 고강도로 해선 안되며 천천히 몸에서 통증이 느끼지 않는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여 한 번에 20~30분씩 주3~4회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20~ 30분정도 걸었을 때 몸이 불편하다면 시간을 줄여서 5~10분 정도 걸어본 후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고 큰 불편함이 없다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 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부드러운 스트레칭을 하면 섬유근육통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이 섬유근육통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늦은시간에 카페인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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