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우리에게 새로운 치아를 부여하는 대신 고가의 치료비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다행히 국가에서는 2014년 7월 1일부터 임플란트에 대해 의료보험을 적용시켜주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데 65세이상 임플란트 가격이 공짜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처음 임플란트에 대해 의료보험을 적용시켜줄 당시(2014.7.1.)에는 치료비의 50%를 본인이 부담해야 했는데요. 2018년 7월 1일부터는 임플란트 치료비의 3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도록 바뀌었습니다. 즉 65세 이상 임플란트 가격은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대상자의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공짜가 아니라 30%의 본인부담금이 필요합니다.
▲미리 보는 목차
1. 65세이상이면 반드시 보험이 적용될까
2. 65세이상 임플란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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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5세이상이면 반드시 보험이 적용될까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에 대해 의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임플란트를 할 때 치아가 하나라도 없으면 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으며 평생동안 두 개의 치아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 만 나이로 결정하기 때문에 65세가 된 후 생일이 지나야겠죠?
임플란트에는 크게 3가지 구성품이 필요한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이빨 모양의 ‘보철물’,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고정체’, 보철물과 고정체를 이어주는 ‘지대주’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때 뿌리 역할을 하는 고정체를 잇몸에 단단하게 심기 위해서는 치조골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치조골'은 잇몸 안에서 치아를 잡아주는 뼈입니다. 치조골은 치아가 상실한 뒤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발치를 했다면 치조골이 사라지기 전에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조골의 양이 부족해서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치조골 이식'이 필요한데요. 이때 치조골 이식 비용에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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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조골 이식비용은 대략 30만원부터 시작하며 치조골의 양에 따라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5세이상 임플란트 가격은 의료보험을 적용받더라도 치조골의 남아있는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이 이미 발치를 한 경우라면 치조골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지출을 아끼는 방법이겠죠?
2. 65세이상 임플란트 가격
상황에 따라 65세이상 임플란트 가격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검사비용과 임플란트 비용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발치비용과 치조골 이식비용은 환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미 발치를 한 상황이라면 발치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발치를 해야 한다면 발치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치조골 이식이 필요하다면 치조골 이식비용이 남아있는 치조골의 양에 따라 발생할 것이고 반대로 치조골이 많이 남아있다면 추가적인 치조골 이식비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검사비용(CT촬영), ▶발치비용, ▶임플란트 비용, ▶치조골 이식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CT촬영과 같은 검사비용과 발치비용은 보통 5만원 내에서 가능합니다.
임플란트는 국산 제품과 수입산 제품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수입산이 품질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국산 제품이 가격도 저렴하게 출시되고 품질 또한 아주 좋아져서 거의 모든 치과에서는 국산 제품을 신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편적으로 국산, 수입 임플란트 제품은 80만원부터 120만원까지 책정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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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80만원짜리 임플란트를 선택했다면 3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65세이상 임플란트 가격은 24만원이 됩니다. 나는 기왕 임플란트를 하는 상황에서 비싼 임플란트를 선택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120만원의 30%인 36만원의 65세이상 임플란트 가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대략적인 가격이며 앞서 여러번 언급 했듯이 '발치비용'과 '치조골 이식비용'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세한 금액을 알기 위해서는 본인이 방문하고자 하는 병원을 통해 알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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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5세이상 임플란트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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