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이란 어떤 차이일까

2형 당뇨병이란 1형과 어떤 차이?

지금 바로 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은 주변에서 많이 들려 알겠는데 2형 당뇨병이란 무슨 뜻일까요? 우리나라는 지금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당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미리보는목차

1. 당뇨병이란

2.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의 차이

3. 당뇨병이 심각한 질환인 이유

4.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 치료방법

5. 당뇨병 수술?

1. 당뇨병이란

당뇨병에 대해 100% 이해하고 있으신가요? 어떠한 질병에 노출되었다면 그 질병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나누어 질 수 있는데 1형 당뇨병이란 무엇이며 2형 당뇨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은 몸에서 포도당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당뇨병에 노출되면 핏속의 당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이 상승하면서 다량의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되고 이에 따라 신체의 세포는 에너지 결핍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그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핏속으로 흡수됩니다. 핏속에 들어간 포도당은 피를 따라 전신에 퍼져 있는 세포의 문 앞까지 옮겨지는데요. 이때 세포의 문 앞까지 도달한 포도당은 열쇠가 있어야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이 때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쇠’가 바로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가 되는데 포도당의 양에 따라 적당한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야 세포는 충분한 양의 포도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야 하는데 불구하고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1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2형 당뇨병이란 어느 정도의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해 문을 잘 열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제 역할을 못하는 인슐린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의 차이

△ 전체 당뇨병 환자 중 제1형 당뇨병은 5%를 차지하며 제2형 당뇨병은 95%나 차지합니다.

△ 제1형 당뇨병은 20세 이하의 어린 사람에게 잘 발생하는 반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2형 당뇨병은 40세 이상의 중년에게 많이 관찰됩니다.

 

△ 1형과 2형은 유전적인 영향에서도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 1형 당뇨병의 경우 가족력이 약한 반면에 제2형 당뇨병의 경우는 유전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당뇨병이 심각한 질환인 이유

당뇨병의 합병증은 당뇨병의 예후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이 증가하기 때문에 혈관을 망가뜨려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의 어느 부분에 나타나는지에 따라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일종의 혈관병과도 같기에 합병증도 뇌졸중, 심근경색, 말초혈관협착, 신병증, 망막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한 번 발병하면 되돌릴 수 없기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4.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 치료방법

1형 당뇨병 환자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어린아이나 젊은 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1형 당뇨병은 하루 4회가량 인슐린을 투여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은 △유전, △비만, △대사증후군, △임신성 당뇨병으로 인해 인슐린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은 처음 인슐린 분비 기능이 어느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음식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 등으로 인슐린 저항성 증가를 막을 수 있으며 인슐린 분비 기능을 촉진시키는 약을 투여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형 당뇨병이 진단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인슐린 분비 기능이 50% 정도만 남아있는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10년 정도 후에는 1형 당뇨병처럼 인슐린을 인위적으로 투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1형, 2형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초기 진단 때부터 올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면 인슐린 투여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5. 당뇨병 수술

최근 ‘당뇨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기존 상식이 뒤집어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2014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당뇨수술의 효과를 입증하면서부터 일본, 대만에 이어 한국도 2018년에 신의료기술로 채택해 2019년부터는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에 '관해'란 무엇일까

 

당뇨병에서 ‘관해’란 모든 당뇨약과 인슐린을 끊고도 혈당이 유지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통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85%가 당뇨수술을 시행한 후 상태가 호전되면서 관해 상태까지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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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형 당뇨병이란 무엇인지,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질병은 본인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치료여부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