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좋은 약초 4가지 건강하게

무릎에 좋은 약초 뭐가 있을까?

아마도 무릎에 좋은 약초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뜨거운 물로 우려내 차로 섭취하실 텐데요. 차는 우리에게 건강상의 이점 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도 되찾아주기 때문에 자주 마셔주면 좋습니다. 특히 무릎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무릎에 좋은 약초를 섭취해주면 좋은데 겨울이든 여름이든 관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데 갑자기 무릎이 아플 때, △계단 내려갈 때 무릎이 불편할 때, △무릎이 아파 일상생활에 무리가 올 때, 자주 무릎이 시큰거릴 때는 무릎 건강에 신경을 써야하는 시점입니다. 사람의 관절도 기계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다보면 닳게 되기 마련인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관절이 자연스럽게 닳아 주위 인대가 손상되어 염증이 일어나기도 하며 이로 인해 큰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관절은 일찍 신경을 쓰면 쓸수록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 좋은 약초 1) 두충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두충은 무릎에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두충이라 읽고 한자를 두중으로 적기도 하지만 일본과 중국에서는 두충이라 적습니다. 두충은 옛날에 두중이라는 사람이 이 약초를 먹고 득도하였다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두충나무는 잎이나 나무껍질에 실 같은 투명한 섬유질이 많아 목면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간신기능 부족으로 인한 요통, 무릎 통증, 몸이 차서 생기는 양위, 하복냉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태동불안, 자궁출혈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충이 무릎에 좋은 약초인 사실은 연구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농촌진흥청은 두충잎 추출물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완화에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염증세포로 이루어진 판누스는 연골을 파괴하고 관절을 기형으로 변형시키는데 두충잎 추출물을 섭취하게 되면 뼈의 조직을 손상시키는 판누스의 형성을 억제해 관절의 염증으로 인해 약해진 뼈의 조직을 치밀하게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혈장, 백혈구의 삼출에 의해 나타나는 부종을 약 50%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두충나무 껍질을 말린 두충은 무릎에 좋은 약초로 흔히 사용되는데 몸을 전반적으로 보하면서 관절이 유발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두충이나 두충잎을 씻어 물기를 빼낸 뒤 두충 20g, 두충잎 50g에 물 500ml를 부어 약한 불에 오랫동안 달여내 물만 따라내어 차처럼 섭취하면 좋습니다.

무릎에 좋은 약초 2) 우슬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우슬 또한 무릎에 좋은 약초입니다. 우슬은 줄기에 있는 마디 모양이 소의 관절과 많이 닮아 지어진 이름으로 쇠무릎 이라고도 불립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옛 의서에 의하면 우슬은 다리가 저리는 증상, 무릎이 아파 앞으로 굽히지 못하는 증상,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우슬은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타박에 따른 염증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에 좋은 약초인 우슬의 주성분은 사포닌과 칼슘으로써 이뇨 작용과 배변을 돕는 한편 무릎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생리를 정상으로 유도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우슬 섭취방법은 바로 차로 끓여먹는 방법입니다. 자연산 우슬의 경우 뿌리 부분만을 달여서 먹기 때문에 차로만 끓여 섭취하더라도 무릎이 아파 떨어진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에 좋은 약초 3) 홍화씨

마치 사람 이름과 같은 홍화씨는 무릎에 좋은 약초인데요. 홍화씨는 중년의 관절과 뼈 건강을 지켜주는 회춘을 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이 시큰할 때 섭취해도 좋은데요. 홍화씨가 관절에 좋은 이유는 어혈로 인한 통증성 질환, 월경 질환, 타박상에 널리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홍화씨는 탁한 혈액, 체내 뭉쳐있는 어혈, 노폐물이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어혈 제거 효능에 탁월하고 깨끗해진 혈액으로 염증 반응을 줄여 관절의 통증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홍화씨가 무릎에 좋은 약초인 이유는 바로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화씨에는 칼슘, 아연, 비타민E, 리놀산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폐경 이후에는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서 뼈 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홍화씨에 있는 마타이레시놀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물질로써 폐경 이후 뼈의 약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홍화씨가 무릎에 좋은 약초인 이유가 있는데요. 실제 연구자료에도 알려져 있는데 골 감소증,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홍화씨 추출물을 3개월 동안 90~ 150ml식 투여 했더니 환자들의 골밀도가 점차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 뿐 아니라 1년 후 골밀도가 최고 30% 가까이 증가한 환자도 나타났습니다. 홍화씨는 각종 음식에 가루로 뿌려 먹기도 하지만 물 1.8L 에 홍화씨 3숟가락 정도를 넣어 30분 정도 달여 수시로 마셔주면 좋습니다.

무릎에 좋은 약초 4) 두충나무

두충이라는 약재는 무릎에 좋은 약초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데요. 두충나무의 껍질 부분을 약으로 씁니다. 두충나무의 껍질은 반으로 쪼개 둘을 떼 놓으면 껍질 속에서 실과 같은 성분이 관찰됩니다. 그 모습은 마치 척추와 척추를 연결하는 결합조직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은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릎이 아파 불편할 때 두충나무를 섭취하려면 한 번 살짝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충을 노릇하게 볶으면 유효성분이 더 늘어나고 맛도 구수해져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방법으로 무릎에 좋은 약초인 두충을 연구한 결과 허리 통증 완화 외에도 혈압 조절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장기능을 좋게 만들면 혈압조절도 쉽게 되는 편이니 두충처럼 신장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약이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한의학 이치에 맞다 볼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허리가 아파 불편하다면 두충을 차로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충은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되는데요. 보통 차로 마실 때는 하루 4~8g 정도면 안전합니다. 약효를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8g~ 15g 정도를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거나 가루로 섭취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