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없애는방법

30도를 훌쩍 넘기는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서 음식이 상하거나 물놀이를 갔다가 상처를 입게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으로 땀띠가 있습니다.

 

 

여름철 땀띠, 연고, 체온 상승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땀띠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얇게 생긴 땀띠는 약국에서 약을 구매해 바르면 그만이지만 땀띠가 피부에 넓게 퍼졌을 경우에는 정상적인 체온조절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몸에 열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몸에 땀띠가 생겼을 때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띠가 이미 발생했다면 치료를 하면 되지만 미리 땀띠의 원인과 예방법을 안다면 불편함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

 

1. 땀띠의 원인

 

비누, 화장품, 아기

 

땀띠는 신체에 땀이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 혹은 땀구멍에 문제가 생기면서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표피 혹은 진피와 같은 주변 조직으로 땀이 퍼져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입니다. 또한 땀띠는 세균 감염이나 자극적인 비누, 화장품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염증이 생김으로써 발생하기도 합니다.

 

 

땀띠는 아이들에게 더 잘 발생한다는데 사실일까요? 일반적으로 아기는 땀샘이 덜 발달하고, 땀샘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땀띠가 잘 발생합니다. 대게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땀띠가 더 잘 발생하고 마른 사람보다는 체중이 무거운 사람에게 잘 생깁니다. 

 

 

2. 땀띠 예방법

 

손씻기로 인한 땀띠 예방, 통큰바지, 슬랙스

치마, 바람쐬기, 비타민C

1) 땀띠는 통풍이 잘되고 피부를 시원하게만 유지시켜 주어도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질환입니다. 꽉 끼는 바지는 피하는 것이 좋고 헐렁하고 통풍이 잘 되는 바지 혹은 슬랙스, 치마를 입는 것이 땀띠 예방에 좋습니다. 

 

2) 땀띠 예방의 핵심은 통풍이기 때문에 일할 때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한 시간에 적어도 5분 정도는 서있거나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는것이 땀띠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비타민C를 섭취해주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땀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연관 포스팅: https://takesomethingout.tistory.com/25

면역력도 올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7가지 !

 

3. 땀띠 치료방법

 

땀띠의 적 세균

 

땀띠는 초기에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땀이 많이 나게 되면 땀 자체로 피부에 자극물질이 되고, 그로 인해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청결에 신경 써주는 것이 땀띠 치료에 좋으며 옷을 자주 갈아입어주면 땀띠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우엉과 같은 뿌리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땀띠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알로에는 천연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쿨링 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땀띠 치료에 좋은 음식입니다.

 

 

 

간단히 알로에를 있는 그대로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땀띠로 인한 가려움증이 생기면 땀띠가 난 부위에 끈적하게 발라주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 스며들었을 때 물로 살짝 헹구어 닦아내 주시면 땀띠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땀띠 완화에 좋은 알로에

하지만 땀띠를 관찰하는데 붉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거나 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방법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줌으로써 땀띠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할 사항은 땀띠로 인한 가려움으로 인해 긁을 경우 세균이나 칸디다균 등에 인한 2차 감염이 땀띠 부위에 발생할 수 있고 흉터가 질 수 있으니 땀띠가 난 부위를 최대한 긁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0. 05. 10 면역력 올려주는 음식 7가지 !

면역력도 올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7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