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제거법

코로나가 잠잠해지다가 또 다시 발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수개월동안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불편함이 많습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 마스크를 쓰고 하는 외출도 무척이나 힘든데 입에서 악취까지 나면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양치질을 해도 입에서 악취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미리보는 목차

1. 편도결석이란?

2. 편도결석 증상

3. 편도결석의 원인

4. 편도결석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

5. 편도결석 예방법

1.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은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장기적으로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노란 알갱이를 의미합니다. 노란색 알갱이의 명칭을 편도 결석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결석이라는 명칭처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2. 편도결석 증상

치과를 가도 악취의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양치를 하다가 알갱이가 튀어나올 수 있다.

편도결석 증상 1) 분명히 입냄새가 나는데 치과를 가서 진단을 해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할 경우

편도결석 증상 2) 평소 침 삼킬 때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

편도결석 증상 3) 양치하면서 혀를 닦을 때 구역질과 함께 노오란 알갱이가 튀어나올 때

3. 편도결석의 원인

편도결석의 원인1) '편도결석'의 원인은 '편도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편도의 표면에는 편도와라고 하는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이 구멍이 편도염으로 인해 커져 그 자리에 음식물과 세균이 뭉쳐지면서 생기는 덩어리가 '편도결석'입니다. 구강 위생이 청결하지 못하거나 비염 등으로 인해 콧물이 자주 뒤로 넘어가는 경우에도 편도에 세균이 잘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편도결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편도결석의 원인 2) 요즘은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코로만 호흡하기 힘들기 때문에 입으로 호흡을 많이 합니다. 마스크를 하루종일 쓰다보면 마스크 안쪽부위를 손으로 만지게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때 세균이 마스크 안쪽에 생기고 마스크를 쓰고 입으로 호흡하다보면 오히려 구강 내 세균감염 위험이 증가해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4. 편도결석 제거방법

편도결석은 평상시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거나 양치질을 할 때 저절로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결석 제거방법 1) 거울을 보고 입을 벌렸을 때 목에 걸려있는 결석이 보인다면 깨끗한 면봉으로 눌러 직접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힘 조절을 잘 못해서 목을 긁게 되면 2차적으로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 경우는 편도결석이 어쩌다 생기는 사람에게 해당되고 편도결석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병원을 방문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편도결석 제거방법 2)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편도결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흡입기를 이용해 '편도결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도결석'과 함께 편도염이 자주 동반된다면 편도절제술을 시행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줌으로써 '편도결석'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