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전에 커피 한잔씩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트레이너인 제 지인은 항상 운동 전 카페인, 아르기닌과 크레아틴을 섭취함으로써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운동효과에 있어서 극대화를 이룰 수 있지만 평범하게 헬스를 즐기는 저로써는 매일 여러 가지를 섭취하는 것이 부담이 돼 한잔의 커피정도만 마셔줍니다.
약속이 많은 날이나 가끔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수전증 등 카페인의 부작용을 느낍니다. 하지만 커피를 한잔씩 먹고 운동을 해오다가 커피를 챙겨 먹지 못한 날은 운동효과가 조금 떨어지는듯한 감을 받기 때문에 운동전에는 가능한 한 먹어주는 편입니다.
이제 커피가 우리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지방세포의 수를 늘려준다!
▶ 커피에 있는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 혈액 속에 있는 지방세포의 수를 늘려준다고 합니다. 이때 지방세포를 흡수해 에너지로 소비하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탄수화물은 아껴서 오랜 시간 동안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육상선수들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실시했는데 대다수의 육상선수들의 소변에서 카페인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불법이 아니기에 선수들은 효과적인 음료를 섭취했고 볼 수 있겠죠.
2. 운동 전 먹기에 훌륭한 음료이다!
▶ 커피 한잔에는 많은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운동 중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에 함유된 화합물과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이나 다이어트를 할 시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이 혈류에 들어가게 되면 혈압과 심박수가 증가하고 지방 저장소가 분해되며 지방산이 혈류로 방출됩니다. 이로 인해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은 활기찬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3. 신진대사를 강화한다!
▶ 커피에는 우리의 신진대사속도를 향상하는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은 말 그대로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24시간 내내 누워서 숨만 쉬고 있을 때의 소모량인 반면 신진대사량이란 키, 체중, 나이 등과는 상관없이 본인이 먹은 것을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에 따르면 카페인 섭취 후 3시간동안 포도당, 인슐린의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신진대사율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집중력을 강화한다!
▶ 어떤 시험이든 공부를 할 때 커피를 마셔본 경험이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뇌 기능을 향상 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 자극제입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Harvard Health Publications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커피의 카페인은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잠재적으로 정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힘든 체력 훈련을 하기전 운동선수들에게 카페인을 섭취하도록 하였는데 이때 충분한 수면을 갖지 못한 운동선수도 높은 수준의 운동 강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5. 근육통을 줄여준다!
▶ 일리노이 대학이 발표 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참가자들은 운동 후에 근육통이 덜 발생했습니다.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게되면 운동 중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생생될 수 있는데 이 젖산을 낮게 유지하도록 해줍니다.
+좋은점: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 커피에는 활성 산소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산화 방지제가 들어 있습니다. 산화 방지제는 혈액을 청소하고 신체가 질병과 싸우도록 도와줍니다. 미국 최대의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인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미국 식단에서 가장 큰 항산화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커피를 적당히 즐기시면 우리에게 유익한 도움이 됩니다. 외국의 어느 기사에 따르면 운동 전 30~60분 사이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너무 카페인에 의존해서는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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