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뭐가 걸린느낌 원인 치료방법

목에 뭐가 걸린느낌 나시나요?

갑작스럽게 목에 뭐가 걸린느낌과 함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목 앞쪽 통증이나 악취로 인해서 주변사람에게 의도치 않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 가지의 원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목에 뭐가 걸린느낌 원인 1) 인두 이물감

주로 젊은 여성에게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주는 인두이물감이란 소화기질환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드물지 않은 질환입니다. 말 그대로 인두이물감이란 목안에 무엇인가가 걸려있는 듯한 증상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실제로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유발할 만한 염증 혹은 혹이 존재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병변이 없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인두이물감의 흔한 원인으로는 편도 비대증, 인후두 염증과 같은 목 안의 염증이 있으며 갑상선질환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산도가 강한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면서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드물게 인후의 감각이나 운동에 관여되는 중추신경 혹은 말초신경계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경우 목에 뭐가 걸린느낌이 성격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인두이물감으로 인해서 1개월 이상 목에 뭐가 걸린느낌이 지속될 경우 병원 방문을 통해 인후부와 목부위를 자세히 만져보고 관찰해야 합니다. 경부초음파로 목 주위에 다른 임파선 혹은 종양의 유무를 살펴봐야 하며 내시경검사를 통해서 식도에 병변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목에 뭐가 걸린느낌 원인 2) 후비루

후비루는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지속적으로 줄 수 있는데 사람의 코와 목에서 발생하는 점액이 주변의 차가운 공기, 주변 환경, 호르몬 문제로 인해서 양이 증가해 계속해서 목 뒤로 넘어가는 질환입니다.

끊이지 않는 기침, 지속적인 가래와 같은 증상과 함께 콧물, 점액 등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목에 뭐가 걸린느낌이 이어집니다. 코에 염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장부기능저하로 인해 노폐물이 축적되어 후비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비루로 인해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귀, 코, 목의 진찰이 필요하며 내시경, X선 촬영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이 있을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만성감염으로 인해 정도가 심한경우 수술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목에 뭐가 걸린느낌 원인 3) 위, 식도 역류현상

'위, 식도 역류현상'은 △목에 뭐가 걸린느낌, △목 앞쪽 통증, △쉰 목소리, △가슴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정상적인 소화과정으로 한 번 삼킨 음식은 식도를 타고 위로 내려가 소화가 되는데요.

하지만 위와 식도 사이에 조임쇠 역할을 하는 괄약근에 문제가 나타났을 때 위로 내려갔던 음식물이 위액과 섞여 다시 식도로 역류해 목에 뭐가 걸린 느낌, 쉰 목소리, 목 앞쪽 통증, 가슴 부위의 답답함이 발생하는 것을 '위, 식도 역류현상'이라고 하며 이때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인후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유발하는 위, 식도 역류현상은 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들면 나타나는데 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칼슘 △길항제, △안정제, △항콜린제, △초콜릿, △오렌지 주스가 있습니다.

따라서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러한 음식물과 약물의 섭취를 최대한 피하며 식사를 하고 바로 눕는 행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 4주 정도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목에 뭐가 걸린느낌 원인 4) 편도결석

편도결석은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유명한 질환이지만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동반합니다. 입 안쪽 편도선의 분비물과 음식 찌꺼기가 세균과 함께 축적되면서 노란색 알갱이의 돌과 같은 형태로 쌓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침을 삼킬 때 목에 뭐가 걸린느낌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기침을 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 역한 냄새가 나는 노란색 알갱이가 입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하는데 오래되어 굵은 결석은 외부로 나오지 않고 편도에 머물러 목에 뭐가 걸린느낌 역시 없앨 수 없기 때문에 심한 경우 수술을 시행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