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통증 나타나는 원인이 뭘까

발뒤꿈치 통증 불편해

통증을 줄여주는 스트레칭 방법도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보는 목차

1.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이란?

2. 족저근막염의 원인

3. 족저근막염 증상

4. 스트레칭 방법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발뒤꿈치 통증이 나타나면 삶의 질을 크게 낮출 수 있는데요. 낮 시간 동안 집안일을 하거나 회사생활을 할 때 발뒤꿈치가 아프기도 하며 저녁에 쉬고 있을 때 콕콕 쑤시는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풍이라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지만 통풍 외에도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을 수 있는데요.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이란?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걸으려고 할 때 발뒤꿈치가 심하게 아파 보행 자세가 이상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족저근막은 중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로 뻗어 나가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어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 띠를 의미하는데요. 발의 아치를 유지해 주며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체중과 저항하여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발뒤꿈치 통증은 이러한 족저근막의 이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요.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의 변성이 나타나 최종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르며 성인이 발뒤꿈치 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대부분 이 질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족저근막염의 원인

흔히 △장거리 마라톤이나 조깅과 같은 발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운동을 하는 경우, △오랫동안 서서 일해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푹신한 신발이 아닌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과 하이힐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 △선천적으로 평발로 태어났거나 과체중인 경우, △△하퇴 근육이 긴장된 경우,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경우,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지기 쉬운 40~ 60대 폐경기 여성의 경우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발뒤꿈치 통증은 안쪽에서 시작되며 발바닥의 안쪽 경계를 따라서 발바닥 중앙으로 연장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딛을 때나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서 걷기 시작할 때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밤에 누워 잘 동안에는 이 족저 근육의 길이가 줄어들어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 발에 체중을 실을 때 이 근육막이 잘 늘어나 주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유독 심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다 체중을 싣고 계속 걷다 보면 정상 상태의 근육막보다 서서히 늘어나기 때문에 이 근육막이 늘어나는 동안에는 발뒤꿈치 통증과 발바닥 중앙의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 완전히 늘어나게 되면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발바닥과 발뒤꿈치의 염증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걷거나 뛰어 자극을 주면 저녁에 다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3. 발뒤꿈치 통증 치료방법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발뒤꿈치 통증은 치료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다행히 90% 이상의 환자들은 수술적인 치료를 할 필요 없이 보존적인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이 새벽 내내 수축되어 있다 오전에 급하게 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는 동안에 보조기를 통해서 족저근막을 편 상태로 유지시켜 놓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2개월~ 3개월 동안은 꾸준히 보조기를 착용하고 자야만 완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해 발뒤꿈치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족저근막 테이핑 요법, 마사지,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치료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족저근막염 환자라면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볼이 꽉 끼는 신발을 근육의 수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고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나 딱딱한 신발은 발뒤꿈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발의 볼은 넓으면서 2~3cm의 적당한 굽과 함께 발바닥이 푹신한 신발을 고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보전적인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발뒤꿈치 통증 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개월~ 6개월이 지나도록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시행합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오랫동안 서 있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직업 특성상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한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은데 몇 가지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4. 스트레칭 방법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발뒤꿈치 통증 예방과 완화를 위해 계단이나 턱에 발을 반쯤 걸친 채 발바닥 당김이 느껴질 정도로 발꿈치를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10초~ 30초간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발뒤꿈치와 종아리 스트레칭을 위해서 벽 밀기 동작을 시행할 수 있는데요. 벽을 미는 자세를 잡고 아픈 발을 뒤로 빼 뒤꿈치를 바닥에 정확하게 밀착시킵니다.. 이 상태로 발을 서서히 뒤로 빼면 종아리와 발뒤꿈치가 당기는 느낌이 나는데요. 10초~ 15초 정도 벽 미는 동작을 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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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발뒤꿈치 통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