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신경 쓰여
약은 병을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필수적인 요소인데요.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도 조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약이란 양날의 칼인 셈일 수 있는데요. 가끔 약을 복용하면서 컨디션이 하락하는 증상을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최근 많은 전문가에 의하면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게 될 경우 체내의 영양소가 고갈될 수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바로 Drug Mugger 즉 ‘약 강도’ 라고 합니다. 이것은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과도 큰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약이 마치 강도처럼 체내에 저장되어 있다가 유익한 영양소를 훔쳐간다는 의미에서 ‘약 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약 강도’는 우리 몸이 약의 좋은 성분을 △분해, △흡수, △배출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약을 장기간 복용하고 있다면 영양소 결핍으로 인해 나도 모르는 사이 다른 질병을 유발하는 길로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1) 심장기능 저하
약이 빼앗는 영양소는 복용하는 약에 따라 달라지지만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는 코엔자임 Q10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환자에게 주로 처방해주는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약은 코엔자임 Q10 결핍을 불러올 수 있는데요. 스타틴은 쉽게 말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약품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코엔자임 Q10은 콜레스테롤과 같은 경로로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 코엔자임 Q10이 합성되지 않아 부족해지는데요. 스타틴을 복용하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동시에 코엔자임 Q10의 체내 합성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약을 꾸준히 먹는 것만으로도 체내 필요한 영양소 합성이 방해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미국의 콜롬비아대학 신경과 교수 연구팀에 의해서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을 알 수 있는데요.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약을 매일 80mg씩 한 달 동안 복용한 결과 그렇지 않았던 때보다 코엔자임 Q10의 체내 농도가 약 49%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예일대 연구팀에 의하면 스타틴 계열의 약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의 경우 체내 코엔자임 Q10의 양이 약 16~54%나 감소되었다고 하니 고지혈증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와 정기적으로 상담을 하거나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 코엔자임 Q10이 부족한 경우 위험한 이유가 따로 있는데요. 코엔자임 Q10을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자동차 엔진에 시동을 걸 때 불을 켜는 점화 플러그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코엔자임은 인체 모든 세포에서 발견될 정도로 우리의 체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코엔자임 Q10이 체내에 부족해지면 신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심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심장의 힘이 저하되어 혈액을 뿜어내는 힘이 약해질 수 있으며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심장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2) 근육병
심장 기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인 ‘근육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흔한 부작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근육병증은 스타틴계 약물 복용 환자의 5~ 10%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하니 발생률이 꽤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주로 근육통, 경련, 무력감이 주증상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근육 괴사가 일어나는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근육병증이라는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3가지 원인으로 추측할 수는 있는데요. △세포막의 필수 성분인 콜레스테롤이 저하되어 나타날 가능성 △메발론산 합성이 억제되어 세포사멸이 유도되어 발생할 가능성 △코큐텐 합성 억제로 인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 통증이나 근무력증이 나타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 근육병증이 가볍게 나타난다면 회복이 어렵지 않지만 근육 괴사가 일어나는 횡문근융해증은 매우 위험할 수 있는데요. 횡문근융해증은 급성 신부전이나 급성 세뇨관 괴사를 유발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점은 고농도의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 괜찮다고 합니다. 영국의 연구에 의하면 80mg의 고용량의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경우 횡문근융해증이 보고되었지만 20mg 정도의 저용량의 경우 보고된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3) 골다공증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골다공증 또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입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이 줄어들어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저하되면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이 저용량을 복용했을 경우에는 골다공증 위험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약의 종류를 인지하고 있으면 좋은데 심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의 경우에는 20mg 이하, 아토르바스타틴의 경우에는 10mg 이하를 복용했을 경우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였고 고용량을 복용했을 경우에는 반대로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골다공증은 스타틴계 약물을 고용량으로 복용하거나 폐경기와 같은 여성호르몬 농도가 정상인보다 감소한 환자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4) 간 기능 저하
마지막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간 기능 저하가 있습니다.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약은 일부 환자들에게서 GOT(AST), GPT(ALT)와 같은 간효소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간 기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아무 이상이 없다가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심하게 피로감이 느껴지는 경우 △얼굴, 피부, 눈동자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간 손상에 의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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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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