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뼈 골절 증상 3가지 치료방법까지 알아봐요
낙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요. 넘어진 뒤 꼬리뼈가 아프다면 꼬리뼈 골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겨울철 낙상 입원율은 51.7%로 겨울 외 입원율보다 약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장년층의 경우 근력이 약해 몸의 중심이 흐트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젊은 층의 낙상은 대부분 스포츠와 관련이 있습니다.
야외 운동을 하다 속도를 감당하지 못해 미끄러져 다치거나 스트레칭을 하지 않아 몸이 경직되어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부상을 당하기 쉬운데요. 일반적으로 엉덩방아를 찧은 후 꼬리뼈 통증이 3일~ 5일 후 사라지지만 통증과 부기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꼬리뼈 골절을 의심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꼬리뼈 통증은 반드시 꼬리뼈 골절이 아니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지나다니다 약한 타박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꼬리뼈 주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꼬리뼈 통증에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꼬리뼈 골절 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할 수 있는데요.
꼬리뼈는 엉덩이 사이 골반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쪽으로 살짝 휘어져 있는 뼈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 꼬리뼈가 엉덩방아를 찧거나 누군가에게 맞는 등 직접적으로 외상을 입게 되면 안쪽으로 더 휘어질 수 있는데 이때 바닥이나 의자에 앉게 되면 그 부위가 압박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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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 골절 증상
외부 자극에 의한 꼬리뼈 골절일 경우 서 있을 때나 앉아있을 때나 엉덩이 부위에 심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통증이 나타나면 경제적인 부담과 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많습니다. 따라서 며칠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지만 꼬리뼈 골절 증상으로 불편함을 참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의자에 앉을 때 살짝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 속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이어지거나 괜찮아져도 의자에 앉기만 하면 엉덩이가 심하게 아파온다면 전문적인 치료방법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꼬리뼈 골절을 유발하는 원인은 반드시 외부의 자극이 아닐 수 있는데요. 여성들의 경우에는 출산 후 약해진 골반근육에 의해서 꼬리뼈 골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신경
▷꼬리뼈는 다리로 가는 일부 신경의 출구이기도 해서 꼬리뼈 골절이 발생했다면 다리에서 불편한 증상이 발견될 수 있는데요. 주로 다리의 통증, 다리 저림과 같은 감각이상 그리고 다리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신경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꼬리뼈 통증과 함께 다리에 이상감각이 느껴지는 경우 이 전에는 다리가 괜찮았는지에 대한 여부를 기억할 필요가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증상들이 새로 나타나는지 체크한다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기치료를 받는다면 이러한 신경증상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게 될 경우 후유증으로 인해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장애
▷꼬리뼈는 다리 외에도 방광 및 직장 배설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꼬리뼈 골절로 인해 방광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뇨와 배변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자꾸 지리는 실금이나 변비와 같은 극단적인 증상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방광 장애가 나타난다면 좋지 않은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기능 장애
▷꼬리뼈가 위치하고 있는 골반 안쪽에는 방광, 대소장, 생식기, 대혈관과 같은 중요한 조직과 장기들이 분포해 있는데요. 골절이 일어나 꼬리뼈가 안으로 휘어지게 되면 장기나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 후유증으로 해당 장기의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방사선 검사로 골반 내부의 상황을 파악해야 하며 연관된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2. 꼬리뼈 골절 치료방법
앞서 알아본 꼬리뼈 골절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꼬리뼈 통증은 환자들이 생각하는 것에 비해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염진통제 같은 약물치료와 함께 꼬리뼈 쪽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자세를 교정하고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자전거 타기와 같이 꼬리뼈에 자극이 올 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또한 도넛 모양의 중간이 파여있는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꼬리뼈에 최대한 자극이 오지 않기 때문에 꼬리뼈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의는 타이트하게 입어야 하며 변비가 꼬리뼈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변비가 심하다면 변비 또한 치료해야 합니다.
흔히 꼬리뼈 골절이 발생한 경우 찜질을 권유하는데요. 냉찜질이나 온찜질 어느 것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둘 다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치료방법에도 골절된 뼈가 붙지 않거나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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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꼬리뼈 골절 증상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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