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수치 해결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를 아시나요? 고혈압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본인이 고혈압인지 모르기 때문에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혈압에 대해 올바른 이해

시간이 지나면서 동맥에 손상을 주어 △뇌졸중, 치매, △심장마비, △심장병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은 ‘고혈압 수치’를 통해 본인의 혈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미리보는목차

1. 고혈압 증상

2. 고혈압 수치 정상범위

3. 혈압 수치 이해하기

4. 고혈압 수치 측정하는 올바른 자세

5. 정상적인 혈압이라도 고혈압 수치 체크를 해야 하나요?

6. 고혈압 수치를 내려주는 생활습관

 

 

1. 고혈압 증상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특정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고혈압 의심 환자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혈압이 조금만 상승하더라도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높은 혈압 수치로 인해 뒷골이 당기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이 심한 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혈압 수치가 올라가거나 정신적 피로, 육체적 피로로 인해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고혈압 수치가 높은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해 의식장애, 호흡곤란, 손발의 붓기, 가슴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고혈압 수치 정상범위

혈압을 잴 때 나오는 두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SYS(수축기혈압)은 대동맥에서 신체 여러 부위로 혈액을 전달하는 압력, ▲DIA(이완기혈압)은 심장이 피로 채워질 경우 혈액이 회수되는 압력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수축기 혈압은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 이완기 혈압은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2017년 11월 ‘미국심장학회’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조기에 고혈압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혈압 정상범위를 하향했습니다. 고혈압 수치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하여 △‘정상 범위’는 120/80이며, △‘높은 혈압’은 120~129사이, △‘고혈압’은 130이상입니다.

 

 

 

3. 혈압 수치 이해하기

혈압 수치는 하루종일 고정되어 있지 않고 하루 주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10~20% 정도이지만 드물게 30% 정도까지 다르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고혈압 수치는 깨어 있거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동할 때 상승하며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고 휴식을 갖고 수면을 할 경우 낮은 혈압 수치를 보입니다. ▲오전에 기상을 한 후 활동을 함에 따라 3시간에 걸쳐 점차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병원을 방문하였을 경우 고혈압 수치를 재보았던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혈압을 잴 때의 자세에 따라서도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고혈압 수치를 알기 위해서는 '2분 간격'으로 '2번 이상' 측정하여 평균을 계산한 후 이틀 간격으로 재측정 해봐야 합니다.

 

▲ 혈압 수치를 측정할 때 '왼팔'과 '오른팔'의 수치를 비교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왼팔과 오른팔의 측정치는 약 10mmhg정도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여러번 30mmhg 이상 차이가 난다면 상대적으로 혈압 수치가 낮은 팔의 상지혈관 동맥경화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 높은 쪽 혈압을 올바른 기준으로 하여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4. 고혈압 수치 측정하는 올바른 자세

혈압 측정 하기 전 금주와 금연은 기본

고혈압 수치 측정하는 올바른 자세1) 등을 기대고 앉은 후 팔은 심장높이로 맞추어 줍니다. 혈압 측정 30분 전 금주, 금연을 하고 카페인 섭취를 삼가도록 합니다.

고혈압 수치 측정하는 올바른 자세2) 5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혈압 측정을 하도록 합니다.

고혈압 수치 측정하는 올바른 자세3) 커프(압박대)는 너무 크거나 작아서는 안되며 적절한 크기의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고혈압 수치 측정하는 올바른 자세4) 한번에 2분 간격으로 2번 이상 측정하며 측정한 날을 달리하여 이틀 뒤 다시 측정 한 후 비교를 합니다.

 

 

5. 정상적인 혈압이라도 고혈압 수치 체크를 해야 하나요?

 

▲혈압의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최소한 1년에 한번은 고혈압 수치를 측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만약 높은 혈압(120~129)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60일~90일 마다 검사를 받고 ▲고혈압 환자라면 고혈압 수치를 잴 수 있는 '휴대용혈압기계'를 이용해 집에서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6. 고혈압 수치를 내려주는 생활습관

 

고혈압 수치를 내려주는 생활습관1) 식습관

고혈압 수치를 낮추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채소가 함유하고 있는 식이섬유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주고 필요하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사를 할 때 다른 음식보다 채소를 먼저 먹어주면 고혈압 수치를 줄이는 데 더욱 좋습니다. 먼저 소화기에 도달한 식이섬유는 당질과 지질을 방어해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 억제 작용을 하는 ‘인크레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인슐린이 충분하게 분비되면 혈당을 낮추어 혈압상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수치를 내려주는 생활습관2) 복식호흡

고혈압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혈액을 통해 공급되어야 할 산소의 양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강한 혈액을 공급하다 보니 고혈압이 생기는 것입니다. 고혈압 수치를 내려주기 위해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많은 양의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를 체내에서 원활하게 배출시켜 체내 산소포화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을 위해서는 숨을 천천히 코로 들이쉬며 속으로 하나, 둘, 셋 숫자를 셉니다. 그런 후 코나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서 천천히 속으로 하나, 둘, 셋 카운트 해주면 됩니다. 호흡할 때 어깨가 들썩이지 않고 배만 나왔다 들어갔다 해주면 더 좋습니다.

 

고혈압 수치를 내려주는 생활습관3) 하체운동

하체 근육이 적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아지게 됩니다. 지방이 많아지게 되면 똑같은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우리 몸에서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점차적으로 대사증후군이나 고혈압에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꾸준한 하체운동은 혈관의 확장 기능을 향상시켜 고혈압 수치는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 수치를 내려주는 생활습관4) 싱겁게 먹기

평소 섭취하는 음식을 싱겁게 한다면 고혈압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하루 소금 섭취는 1티스푼 정도인 6g 정도를 권장합니다. 소금의 함량(g) = 나트륨 함량(g) X 2.5입니다.

 

고혈압 수치를 내려주는 생활습관5) 영양제

혈압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 best 3

고혈압 수치를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제들은 이미 미국에서 연구에 의해 증명이 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마그네슘과 칼슘, 비타민C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혈관의 결합 조직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칼슘'은 적게 섭취하였을 경우 고혈압 유발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교감신경을 조절하고 혈관을 확장, 이완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나타나게 되는 흔하다면 흔한 질환인 고혈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질병은 특수한 유전병을 제외하고는 식단과 생활습관을 통해 막을 수 있으니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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