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효능 7가지 및 모든정보

수세미의 굉장한 효능을 아시나요? 수세미라고 하면 보통 설거지할 때 쓰는 용품을 떠올리시겠지만 오늘 알아볼 수세미는 식물입니다. 먼 옛날에는 식물 수세미로 설거지는 물론 목욕까지 했다고 합니다. 식물로 어떻게 설거지를 할까요? 수세미의 열매 안쪽은 그물 모양의 섬유질 조직이 있는데 그 부분으로 그릇을 닦으면 오물이 잘 지워지기 때문에 수세미로 설거지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식물로 목욕과 설거지를 했다니 이야기를 들을수록 수세미에 흥미가 생기지 않나요? 이러한 수세미가 우리 신체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보는 목차

1. 수세미 효능

2. 수세미 먹는 방법

3. 수세미에 관한 팁

4. 수세미 부작용

1. 수세미 효능

심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피부를 좋게하고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수세미.

1) 다이어트에 도움

수세미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수세미에 함유된 ‘사포닌’은 식물의 뿌리, 줄기, 잎, 껍질 등에 분포하는 성분인데 최근에는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까지 밝혀지고 있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세미는 또한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세미를 섭취했을 때 포만감을 크게 느껴 다른 음식의 섭취를 제한할 수 있고 원활한 변비 활동을 통해서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좋습니다.

2) 심혈관 질환 개선 효과

수세미에 함유되어 있는 퀘세틴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신체 세포 손상을 억제시켜주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수세미에 함유되어 있는 퀘세틴은 혈전을 분해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고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혈액에 과도한 영양분이 돌면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혈관을 깨끗이 만드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3) 피부에도 좋은 수세미

아토피와 같은 대부분의 피부질환은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잘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피부의 수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세미는 수세미 자체의 성질이 서늘하고 보습효과가 있어서 오래전부터 수세미 줄기를 잘라 수세미의 수액을 받아 ‘수세미 화장수’로 널리 사용했습니다.

수세미의 열매 또는 수세미의 즙을 내어서 문제가 있는 피부에 발라주면 수분감이 충족되고 가려움증이 있다면 수세미의 효능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4) 호흡기 질환

수세미에 함유되어 있는 강력한 항염 물질인 쿠마르산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5) 항염, 항산화 효과

수세미에는 쿠마르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쿠마르산은 프로폴리스의 주요 물질 중 하나로써 우리의 세포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세미에 들어있는 쿠마르산 함량은 1kg당 20.16mg입니다. 이는 면역력에 좋다고 소문난 홍삼보다 함유량이 34배나 많은 정도입니다.

6) 노폐물 배출

수세미의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체내 유해한 여러 염증과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세미의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염증이 체내에서 배출되면 몸이 붓는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부종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7) 위 건강

수세미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위의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염증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여 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위의 컨디션을 좋게 합니다.

2. 수세미 먹는 방법!!

수세미를 섭취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 수세미 절임, 수세미 차, 수세미 전

수세미는 일반적으로 즙을 내서 마시거나 효소로 만들어 먹습니다. 수세미는 완전히 영글지 않은 열매만 섭취가 가능합니다. 수세미의 열매로는 볶음과 전, 나물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데요.

1) 수세미를 ‘수세미 효소’로써 섭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설탕과 수세미를 1:1 비율로 함께 담아서 버무립니다. 따로 잘 소독한 유리병이나 항아리를 챙겨 ◆‘설탕과 버무린 수세미‘를 차곡차곡 넣어가면서 여분의 설탕을 다시 골고루 뿌려줍니다. ◆중간중간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잘 저어줍니다. 이렇게 되면 이틀만 지나도 물이 흥건하게 생깁니다. ◆1달~3달 사이 건더기는 건져내고 물만 따로 2차 숙성을 시켜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세미 효소를 물 한 컵에 희석하여 하루 한잔 마시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2) 수세미를 차로써 섭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잘 씻고 손질한 수세미를 1cm~2cm 크기로 슬라이스 내어 잘라줍니다. ◆잘라낸 수세미를 건조한 장소에서 잘 말려줍니다. ◆말려진 수세미 10g을 물 1.5L와 함께 삼십 분 정도 끓여서 마셔주면 됩니다.

3) 수세미를 전으로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세미와 생김새가 비슷한 호박전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호박전처럼 수세미를 적당한 두게로 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줍니다.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이용해서 수세미에 잘 묻혀주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뒤 익혀주면 맛있는 수세미 전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부침가루를 묻힐 때 계란옷을 입혀주면 단백질도 챙길 수 있으므로 더욱 건강에 좋습니다.

3. 수세미에 관한 팁

수세미는 구매하고 난 뒤 바로 섭취하면 안 됩니다.. 수세미를 물에 소금을 타서 잘 문질러 씻어준 뒤 흐르는 물에 다시 수세미를 여러 번 헹궈 섭취해줘야 합니다. 수세미를 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면 수세미에 있는 수분이 얼면서 얼음이 생깁니다. 이 얼음이 생기는 과정에서 수세미의 부피가 팽창하고 다시 이 과정에서 수세미의 세포벽이 깨지게 됩니다. 세포벽이 깨지게 되면 좋지 않은 거 아닌가요? 라고 의문을 품으실 수 있겠으나 요리를 할 때 이런 특성을 이용하시면 수세미의 영양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수세미를 요리하시기 전에 얼렸다가 녹여서 재료로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