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가 아픈이유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 혹은 더운 날 땀을 흘리는 경우 두피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신체 중 일부가 아프면 걱정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특히 두피가 아픈 경우 단순한 통증을 지나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두피가 아픈이유와 그에 따르는 해결책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는 두피가 아픈이유 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두피의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직되는 느낌과 함께 당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나무로 예를 든다면 잎으로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것처럼 두피의 모낭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면 머리카락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두피가 아픈이유가 스트레스로 인한 혈액순환 문제라면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손가락 끝을 이용해 이마에서 뒤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정수리를 향해 문지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며 꾹 꾹 눌러주면 됩니다.
2. 모낭염
모발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인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한 질환인 ‘모낭염’은 두피가 아픈이유 중 하나인데요. 모낭염의 가장 큰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이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균에 감염되기도 합니다.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한 경우 ‘그람음성균’, 뜨거운 욕조에서 목욕한 경우 ‘녹농균’, 석유나 파라핀이 두피에 들어갔을 때도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이 두피가 아픈이유라면 모낭을 중심으로 울긋불긋한 홍반이 관찰되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가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구진’이나 ‘농포’가 관찰되며 다발성으로 확대되어 두피 전체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거울을 통해 두피를 관찰했을 때 붉은색으로 볼록한 것이 관찰된다면 두피가 아픈이유가 모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낭염은 특히 '자외선'과 '습한 환경'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염증 부위를 자극해 두피 통증을 심하게 하며 장마철의 습한 환경은 염증 부위의 진균류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므로 감염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 속의 미세한 먼지들이 두피를 막아 탈모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두피문신과 모발이식 등 탈모 치료 기술이 아무리 좋아졌더라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두피가 아픈이유가 모낭염이라면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내 항생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약을 피부에 도포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낭염은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재발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면역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3. 지루성 두피염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지루성 두피염' 또한 두피가 아픈이유일 수 있는데요. 왕성한 피지 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에서 노란 딱지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만약 두피 통증과 함께 ▶노란색 비듬, ▶각질, ▶발진 등이 함께 관찰된다면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두피의 모낭에는 복잡하고 피지선이 많이 존재하는데요. 두피가 아픈이유가 지루성 두피염이라면 붉은 반점과 하얀 비늘이 동반되니 지금 바로 거울을 통해 두피를 자세히 관찰해보시길 바랍니다. 신생아에서도 발견되며 특히 40대 이후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 통증을 동반하지만 특히 머리를 쉽게 기름지게 하며 젖은 비듬을 유발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냄새를 유발해 대인관계에도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두피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아 주어야 하는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 하루 한 번 약용 샴푸를 사용해야 하며 점차 증상이 나아지면 일주일에 2회~ 3회로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향상시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 머리 묶는 습관
머리 묶는 습관에 의해서 두피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평소 머리를 강하게 묶는 습관을 갖고 계시다면 두피가 아픈이유일 수 있습니다. 머리를 세게 묶는 경우 모근이 꺾여 두피를 긴장하게 만들고 묶고 있는 상태에서는 지속적으로 두피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두피의 긴장과 함께 모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요.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양 공급도 이루어지지 않고 결과적으로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묶는 행동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세게 묶는 대신 지긋이 묶어 주도록 합니다. 또한 틈틈이 머리를 풀었다 묶었다 해주는 것도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좋은 방법입니다.
5. 수면 부족
일반적으로 수면과 두피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경우는 두피가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기혈의 흐름도 나빠지게 되는데요. 수면 중에는 성장호르몬이 두피의 손상을 회복시켜주는데 수면이 부족한 경우 회복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 두피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혈관과 근육을 긴장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두피가 아픈이유가 수면 부족이라면 단순하게 수면 시간을 늘려주면 되는데요. 수면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도 중요하기 때문에 잠에 들기 전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균 효과가 있는 티트리 오일과 아로마 오일은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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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두피가 아픈이유 5가지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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